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옷장에서 꺼내 입게 되는 클래식 아이템이 있습니다. 바로 특유의 멋스러움과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바바리코트인데요.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일상복이지만, 정작 이 옷이 왜 이런 독특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는지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.흔히 '바바리코트'라고 부르는 트렌치코트는 사실 낭만적인 패션쇼 무대가 아니라 100여 년 전 처절했던 전쟁터 한가운데서 탄생했습니다. 차가운 빗물과 진흙이 가득했던 참호에서 병사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철저한 생존 장비였던 셈입니다.- 바바리코트의 어원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병사들이 머물던 참호(Trench)에서 유래했습니다.- 토머스 버버리가 개발한 방수 방풍 원단 개버딘이 군용 외투로 채택되며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.-..